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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뛰자 명품 주얼리까지" 디올, 로즈드방 목걸이 400만원으로 8%↑

2025-01-07

["금값 뛰자 명품 주얼리까지" 디올, 로즈드방 목걸이 400만원으로 8%↑]

사진 출처 : 뉴시스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Dior)이 대표 파인 주얼리 라인 제품의 가격을 약 8% 인상했다.

명품 업계에 따르면, 디올은 로즈드방(Rose des Vents) 목걸이(핑크골드·다이아몬드·핑크 오팔)의 가격을 기존 37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약 8% 올렸으며, 로즈드방 싱글 귀걸이(옐로우골드·다이아몬드·자개)도 기존 630만 원에서 670만 원으로 약 6% 인상했다.

금값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명품 브랜드들도 주얼리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반 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은 국내 판매 제품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으며, 에르메스(Hermes)는 지난 3일 '에버 헤라클레스 웨딩링' 제품의 가격을 기존 477만 원에서 527만 원으로 약 10% 인상한 바 있다.

명품 주얼리 시장은 금값 상승과 원자재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ㅣ출처ㅣ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106_00030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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