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침체 속 활로 모색…롯데·신세계 본점, 리뉴얼 증축에 주력]

사진 출처 : (왼쪽부터)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 전경 [사진=각 사]
명동을 찾는 외국인의 감소가 예상되면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리뉴얼과 증축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두 백화점은 자체 콘텐츠를 보완하고 강화해 본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2024년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는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잠실점이 각각 3조3269억 원, 3조551억 원의 매출로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3%, 10.8% 증가한 수치다. 특히 롯데 잠실점의 대규모 몰링화가 큰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주목받으며 3위로 올라섰다. 현재 외국인 고객들은 주로 롯데 잠실점과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스포츠관, 뷰티관, 키즈관 리뉴얼을 완료했으며, 1층 주얼리 매장 재편과 명품관 리뉴얼, K-패션관 조성을 계획 중이다. 롯데 측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본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뉴얼이 완료되면 소공동 본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본점은 SC제일은행 건물을 럭셔리 부티크 전문관 '더 헤리티지'로 오픈하며, 본관·신관은 '더 리저브'와 '더 에스테이트'로 증축 및 개편할 예정이다. '더 헤리티지'는 초고가 명품 매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상위 고객을 위한 '트리니티 라운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VIP 라운지를 각 관에 배치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이번 리뉴얼과 증축을 통해 본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와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 하고 있다.
ㅣ출처ㅣ https://www.ajunews.com/view/2025010714561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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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침체 속 활로 모색…롯데·신세계 본점, 리뉴얼 증축에 주력]
사진 출처 : (왼쪽부터)롯데백화점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 전경 [사진=각 사]
명동을 찾는 외국인의 감소가 예상되면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리뉴얼과 증축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두 백화점은 자체 콘텐츠를 보완하고 강화해 본점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2024년 백화점 매출 순위에서는 신세계 강남점과 롯데 잠실점이 각각 3조3269억 원, 3조551억 원의 매출로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3%, 10.8% 증가한 수치다. 특히 롯데 잠실점의 대규모 몰링화가 큰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주목받으며 3위로 올라섰다. 현재 외국인 고객들은 주로 롯데 잠실점과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스포츠관, 뷰티관, 키즈관 리뉴얼을 완료했으며, 1층 주얼리 매장 재편과 명품관 리뉴얼, K-패션관 조성을 계획 중이다. 롯데 측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본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뉴얼이 완료되면 소공동 본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세계 본점은 SC제일은행 건물을 럭셔리 부티크 전문관 '더 헤리티지'로 오픈하며, 본관·신관은 '더 리저브'와 '더 에스테이트'로 증축 및 개편할 예정이다. '더 헤리티지'는 초고가 명품 매장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상위 고객을 위한 '트리니티 라운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VIP 라운지를 각 관에 배치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와 신세계는 이번 리뉴얼과 증축을 통해 본점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소비자 트렌드와 시장 환경에 대응하려 하고 있다.
ㅣ출처ㅣ https://www.ajunews.com/view/2025010714561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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