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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최근 결혼 비용의 상승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결혼반지로 랩다이아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 한 결혼정보회사가 기혼남녀 1000명(결혼 5년 차 이하)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발표한 '2024 결혼 비용 리포트' 결과에 따르면, 최근 혼수 지출은 평균 2,615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부분 결혼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비용에 대한 부담은 결혼반지를 선택하는 트렌드의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천연 다이아몬드를 고집하였으나, 최근에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비교해 가격이 75% 저렴한 랩다이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랩다이아는 천연다이아의 대체품이자, 실험실에서 만든 다이아몬드라는 의미다. 다이아몬드는 탄소가 땅속에서 오랜 시간 고온과 고압을 견뎌 변모한 물질인데, 랩다이아는 이러한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키워낸다.
인위적으로 고온, 고압 환경을 만들어 키우는 다이아몬드이지만, 랩다이아와 천연다이아의 유사성은 매우 높다. 실제로 천연다이아와 같이 동일한 분자와 화학적 조성을 하여 동일한 물리적 및 광학 특성을 가진다.
이러한 랩다이아를 이용하면 작은 다이아몬드나 낮은 등급의 스톤을 구매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원하는 결혼반지를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 랩다이아를 선택하면 결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절약한 비용으로 신혼여행 등에 더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랩다이아를 선보이는 주얼리 브랜드 노비타 다이아몬드(Novita Diamonds) 관계자는 “최근 결혼반지 구매 시 랩다이아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점인데, 천연다이아와 같으면서도 금액은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랩다이아를 선택해 예산을 절약하는 예비 부부들이 많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비타 다이아몬드는 한국지사에서만 600개 이상의 랩 다이아몬드 재고를 보유중이며, 현재 압구정에서 쇼룸을 운영 중이다.
출처 | 뉴스컬처 (NEWSCULTURE)(https://www.newsculture.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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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최근 결혼 비용의 상승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결혼반지로 랩다이아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 한 결혼정보회사가 기혼남녀 1000명(결혼 5년 차 이하)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발표한 '2024 결혼 비용 리포트' 결과에 따르면, 최근 혼수 지출은 평균 2,615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부분 결혼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비용에 대한 부담은 결혼반지를 선택하는 트렌드의 변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천연 다이아몬드를 고집하였으나, 최근에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비교해 가격이 75% 저렴한 랩다이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랩다이아는 천연다이아의 대체품이자, 실험실에서 만든 다이아몬드라는 의미다. 다이아몬드는 탄소가 땅속에서 오랜 시간 고온과 고압을 견뎌 변모한 물질인데, 랩다이아는 이러한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키워낸다.
인위적으로 고온, 고압 환경을 만들어 키우는 다이아몬드이지만, 랩다이아와 천연다이아의 유사성은 매우 높다. 실제로 천연다이아와 같이 동일한 분자와 화학적 조성을 하여 동일한 물리적 및 광학 특성을 가진다.
이러한 랩다이아를 이용하면 작은 다이아몬드나 낮은 등급의 스톤을 구매할 필요 없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원하는 결혼반지를 구매할 수 있다. 가성비 랩다이아를 선택하면 결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절약한 비용으로 신혼여행 등에 더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랩다이아를 선보이는 주얼리 브랜드 노비타 다이아몬드(Novita Diamonds) 관계자는 “최근 결혼반지 구매 시 랩다이아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점인데, 천연다이아와 같으면서도 금액은 저렴하기 때문에 가성비 랩다이아를 선택해 예산을 절약하는 예비 부부들이 많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비타 다이아몬드는 한국지사에서만 600개 이상의 랩 다이아몬드 재고를 보유중이며, 현재 압구정에서 쇼룸을 운영 중이다.
출처 | 뉴스컬처 (NEWSCULTURE)(https://www.newsculture.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