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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신문] 서울패션위크, K패션 세일즈 나선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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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S 서울패션위크’가 내달 3일부터 5일 동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도심 주요 패션 상권(성수, 청담, 한남) 쇼룸에서 진행된다.


2025 S/S 서울패션위크는 서울패션위크 엠버서더 뉴진스와 함께한 홍보 티저 영상, 포스터를 공개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끈다.
뉴진스 뮤직비디오(Attention, Hurt, Super Shy, How Sweet) 감독으로 호흡을 맞춰온 신희원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아 숏 필름으로 제작했다.


2025 S/S 서울패션위크 티저영상에 이은 홍보 영상 본편은 오는 9월 3일 개막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2025 S/S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95개사와 120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하는데 집중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목할만한 브랜드·바이어의 참여 확대와 한층 내실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트레이드쇼, 프리젠테이션쇼)으로 더욱 큰 수주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이미 크게 주목받고 있는 △유저(YOUSER) △줄라이칼럼(JULYCOLUMN) △얼킨(ULKIN) △잉크(EENK) △본봄(BONBOM) △아모멘토(AMOMENTO) △마르헨제이(MARHENJ)가 새로운 시장 발굴과 수주 기회를 잡기 위해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다.

또 △PRINTEMPS(쁘랭땅백화점, 프랑스) △Harvey Nichols(하비니콜스백화점, UAE) △Galeries Lafayette(라파예트백화점, 중국) △Daimaru(다이마루백화점, 일본) △Club 21(클럽 21, 싱가폴) △VooStore(부스토어, 독일) △Matchbox Group(매치박스 그룹, 태국) △SSENSE(센스, 미국) 등 빅바이어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트레이드쇼는 수주 전시와 ▴쇼룸 투어로 구성된다. ‘수주 전시’는 브랜드와 바이어의 이동 동선 최소화를 위하여 ‘서울패션위크’ 행사장인 DDP 안에 브랜드별 팝업 부스를 조성하고 그 안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브랜드와 바이어는 사전 정보 교환을 통해 일대일 비즈매칭 결과에 따라 상담이 운영된다.

이번 시즌에는 총 62개 브랜드(여성복 18. 유니섹스 22, 남성복 4, 잡화 12, 주얼리 6) 부스가 운영된다. 브랜드 당 15회 내외의 바이어 상담기회가 부여된다.

‘쇼룸 투어’는 바이어들이 브랜드 쇼룸을 방문하여 상담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4 F/W 시즌에 처음으로 도입한 바 있다. 브랜드 이해도와 수주 성사율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올해는 대상 지역을 성수, 청담에서 한남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 사전에 바이어로부터 방문을 희망하는 쇼룸을 파악하여 진행된다.
총 18개 쇼룸(성수 6, 청담 7, 한남 5 ·개별 브랜드 쇼룸 17, 멀티 브랜드 쇼룸 1)에 방문하여 28개 브랜드를 접한다. 쇼룸 당 6회 내외의 바이어 상담 기회가 부여된다.더불어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바이어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쇼’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프리젠테이션쇼는 총 4개 디자이너 브랜드(석운윤(SEOK WOON YOON)·잉크(EENK)·본봄(BONBOM)·므아므(MMAM))와 1개 섬유 기업(효성티앤씨)이 DDP와 한남동 브랜드 쇼룸에서 집중도 높은 컬렉션 공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최판규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서울패션위크는 단순히 패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한국 패션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바이어들이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K 패션 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더 많은 협력과 성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87개 브랜드와 101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524만$(73.4억원) 수주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http://www.ktnews.com)